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시간적 배경은 1912년, 스팀펑크 분위기가 나는 공중도시 컬럼비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예전부터 스토리 궁금했는데 드디어 클리어.
다 좋았는데, 몇몇 중요한 설정을 메인 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알려주지 않은게 좀 불만. 게임 스토리를 완벽하게 파악하기위해선 게임속에 흩어져있는 각종 문서들을 다 읽어봐야한다;;
*부커의 부모, 과거. 엘리자베스에게 균열능력이 있는 이유. 선지자(컴스탁)의 예지력은 어디서 왔는가, 애나벨의 사망원인, 로잘린드, 로버트의 관계 등등.
초능력(활력)이 가미된 fps게임.
활력이라는 초능력 요소가 있다. 그래서 l1,l2는 각각 활력 선택, 발동. r1,r2는 총기 선택 발사. r3는 총기사용시 시야확대.
보통 게임에서 조준확대는 L2인데, 그래서 초능력 잘못 발동할때가 많았다.
가장 많이 사용한 활력은 까마귀떼 소환. (인간에게 달려들어 데미지 넣고, 행동불능상태 유발. 기계, 유령에게는 효과가 없음)
주로 사용한 총기는 카빈소총, 저격소총.
스토리를 한줄로 요약하면 결자해지.
1890년, 운디드 니에서 인디언 학살후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던 부커 드윗은 전도사 위팅의 세례를 받고 사이비 종교 지도자 재커리 헤일 컴스탁으로 거듭난다. 컴스탁은 세례후 얻게된 예지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세력(초국수주의 정당 건국자들The Founders)을 구축하고, 로잘린드 루테스 박사의 도움으로 공중도시 콜롬비아를 만든다. 하지만 그의 예지력은 점점 떨어져갔고, 결국 루테스 박사가 만든 균열장치로 평행세계를 엿보는 방식으로 예지력을 보강. 그 과정에서 균열장치에 많이 노출되어 생식능력을 잃음.
'선지자(컴스탁)의 후손이 소돔을 불태운다'라는 예언이 성취되어야하는데 본인이 불임이 된 상황ㅋㅋㅋ 그래서 컴스탁은 평행세계의 자신에게서 자식을 데려온다는 선택을 한다. 그게 바로 바로 엘리자베스 컴스탁(안나 드윗). 평행세계의 부커 드윗은 도박 빚에 허벅이다가 컴스탁에게 딸을 팔아버린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뒤우치고 딸을 되찾으려고 했지만, 컴스탁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포탈이 닫겨 결국 딸 안나를 빼앗긴다. (이 과정에서 포탈이 닫길때 엘리자베스의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절단되었고, 이로 인해 엘리자베스가 균열능력을 얻게 된다.) 이후 부커는 20년간 술에 빠져 지냈으며, 안나를 잊지 않기위해 오른쪽 손등에 ad라는 칼자국을 새긴다.
애나벨 컴스탁은 남편에게 갑자기 아이가 생기자, 남편과 로잘린드가 불륜으로 얻은 딸이라고 의심했고, 컴스탁을 몰아붙인다. 이에 컴스탁은 애나벨을 살해하고, 하녀 데이지 핏즈로이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운다.
이후 컴스탁은 엘리자베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로잘린드까지 제거하려고 했지만, 로잘린드와 로버트는 양자상태로 존재하는 인물이 되어버려서 실패.
컴스탁은 엘리자베스에게 균열 능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완벽히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기 전까지 그 힘을 봉인하기위해 그녀를 사이폰에 가둬두고 균열의 힘을 추출해서 그녀의 힘을 약하게 만든다. 결국, 엘리자베스는 컴스탁에게 복종하게 되고, 이후 수많은 평행세계에서 엘리자베스는 컴스탁의 예언을 실행해 지상세계를 불바다로 만든다.
로잘린드, 로버트는 세상이 파멸하는데, 자신들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바로 잡기위해 움직인다.
그래서 평행세계의 부커를 찾아, 엘리자베스를 되찾고 컴스탁을 저지하도록 유도. 하지만 122번동안 이는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123번째 부커가 엘리자베스를 탈환하고, 컴스탁을 살해하는데 성공. 하지만 평행세계에는 무수히 많은 컴스탁이 존재했고, 컴스탁이라는 존재자체를 소멸시키지 않는한 지상세계의 파멸은 피할수 없다는걸 엘리자베스가 알려줌. 그리고 부커는 컴스탁이 곧 자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받아들인다. 결국 컴스탁이 사라지려면 컴스탁의 탄생조차 없어야하는거였고, 그래서 부커는 자신이 세례를 받는순간 익사하기로 선택한다. 이로 인해 컴스탁의 존재가 사라지고 지상세계의 평화가 지켜지게 된다.
부커 드윗(Booker DeWitt)
주인공
작중 1912년 시점에서 38세.
도박빚에 시달리는 사설 탐정.
콜롬비아에서 엘리자베스라는 소녀를 구출하면 도박빚을 청산해주겠다는 로버트의 말을 듣고, 행동에 나선다.
인간병기ㅋㅋㅋ 인자강 그 잡채. 어릴때도 싹수가 노랬는데, 20년간 술에 쩔어지낸 뒤에도 수많은 자들을 도륙내며 엘리자베스를 구출해낸다ㅋ
1874년 4월 19일생.
아버지는 네덜란드 출신. 어머니는 인디언 Sioux 부족 출신.
제7기병대에 입대하고, 1890년 16살때 운디드 니 인디언 학살에 참가하게 된다. 부커의 상관이 우리 부대에 인디언 피가 섞인 놈이 있다고 빈정거렸고, 부커는 동료들로부터 인디언의 낙인이 찍히는걸 피하기위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디언을 학살했으며, 그들을 천막 안에 넣고 불을 질렀다. 이로인해 부커는 하얀 인디언(The White Injun)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고, 명예훈장을 받고, 하사(staff sergeant)로 진급함. 동료 병사들에게는 영웅대접을 받았지만, 부커는 인디언 학살을 후회하며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때 전도사 위팅이 세례를 받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권유.(부커 드윗, 재커리 컴스탁의 갈림길) 하지만 부커는 내 죄는 물로 씻어낼 수 있는게 아니라고 거부.
1892년 1월부터 핑커튼 사무소의 일원이 되어 활동. 노조파업을 폭력으로 해결한다ㅋㅋㅋ
1893년에 아내 애나벨 왓슨(Annabelle Watson)이 딸 안나를 낳고 사망. (아내가 딸을 낳은뒤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되자, 딸에게 아내와 같은 이름Anna을 붙여주었다.) 아내의 사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술, 도박에 빠져 거액의 빚을 지게 된다. 이로 인해 핑커튼 탐정사무소에서 쫓겨나 개인명의로 사립탐정 사무소를 세운다.
1893년 10월, 로버트 루테스, 재커리 컴스탁이 나타나 그에게 안나를 넘겨주면 모든 빚을 대신 청산해주겠다고 하고 이에 응해 딸을 엄겨준다. 하지만 곧바로 후회하고, 안나를 찾으려고 했지만, 컴스탁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균열이 닫겨 실패한다. 이후 그의 우울증은 더 심해졌고, 오른손에 딸 안나 드윗의 이니셜 ad를 새긴뒤, 또 약20년간 술,도박에 빠져 살게 된다. 그리고 1912년 로잘린드, 로버트가 다시 나타난 그에게 도박 빚을 청산해주겠다면서 엘리자베스의 탈환을 의뢰한다.(본편개시)
이후 본편 전개.
공중도시 콜롬비아로 향해서 엘리자베스를 구출하고, 그 과정에서 컴스탁, 송버드를 죽인다. 하지만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딸이며, 컴스탁이 바로 평행세계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컴스탁의 존재를 소멸시키기위해 자살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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