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스키
주인공
학교 관리인.
몇년전 아내 헬렌을 잃고, 딸 엘레나와 단둘이 살게 됐다. 하지만 엘레나가 중증 질환에 걸려 최근 들어 병원에 입원중.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위해 학교측에 급여인상을 요청했지만, 실패. 대출도 실패.
그러던 어느날 지인의 아들 타일러가 살인을 저지르고 그 현장을 청소하면서부터 범죄현장청소업자가 된다.
직후 타일러가 코발스키의 존재를 빅짐에게 발설하고ㅋㅋㅋㅋ 빅짐은 코발스키를 마음에 들어하며, 직속 청소업자로 사용하기 시작. 이후 코발스키는 5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반년간 빅짐밑에서 일하고, 빅 짐이 동네를 떠나면서 관계를 끊음. 개인적인 돈욕심때문에 이런 일을 하게 된게 아니기때문에 딱 딸 치료비에 들어가는 돈만 넉넉히 마련한 다음에 미련없이 범죄현장 청소를 그만둔다. 마침 딸 엘레나가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올 시기가 됐음.
타일러 노박
코발스키의 지인 폴 노박의 아들.
현재 시점에서 폴은 이미 고인이며, 아들 폴은 마약중독자에 변변찮은 일을 전전. 그러던 와중에 마약상 로브와 빚문제로 다투다가 로브를 살해. 타일러는 아버지의 지인 코발스키가 청소업무를 한다는걸 떠올리고 범죄현장 청소를 부탁한다.
이후 타일러는 빅 짐 패밀리에 들어가고, 대마초 판매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테일러는 마약을 끊은뒤 노마드 출신 여친 트리샤와 사귀게 되고, 그녀가 임신하면서 새로운 아파트를 마련한뒤 행복한 삶을 보내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트리샤가 같은 노마드 블락 출신 갱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파티를 열고, 이 일로 인해 부하, 친척들의 연이은 배신으로 한창 의심병이 절정에 달했던 빅짐이 타일러가 배신한다고 의심하게 된다. 파티 당일 빅짐의 부하들에 의해 타일러와 트리샤를 비롯한 노마드 출신 전직 갱들이 몰살당함.
타일러는 빅짐을 배신할 생각이 없었다ㅋㅋㅋㅋㅋ 그저 여친이 전직 갱들을 집으로 부르면서 비극이 발생한것.
빅 짐
본명은 제임스 오코너.
마피아 행세를 하는 갱단 보스.
타일러를 통해 코발스키를 알게되고, 그의 청소실력을 인정해 전속 청소부로 고용한다.
중후한 목소리의 마피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왜소한 체격의 흑인ㅋㅋㅋㅋㅋ(목소리는 음성변조기를 사용했다. 그리고 코발스키는 빅짐의 실제 얼굴을 본적이 없음.) 그래서 자신을 빅 짐이라고 소개하는 그를 보고, 부하, 친척들이 코웃음 쳤고, 틈만 나면 통수치려고 했던 것.
나름 수완이 좋아서 자금세탁을 잘했고, 수년간 경찰에게 덜미도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부하, 친척들의 배신이 잦아졌고, 그래서 그들 모두를 살해하고 코발스키에게 범죄현장 청소를 의뢰. 점점 의심병이 도져서, 충실한 신입부하 타일러마저 배신자라고 의심하고 죽여버린다. 자금 세탁 창고에서 채무자들을 이용해 저임금 노동을 시켰고, 그들이 말을 듣지 않자, 노동자들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살해까지 한다. 결국 창고 노동자들이 무력시위를 일으켰고, 빅짐의 부하들이 그들을 몰살하고 빅짐 패밀리도 큰 피해를 입음.
사망자가 꽤 많이 발생하자, 과거에도 그랬던것 처럼 한동안 남쪽에서 휴양하며 몸을 숨기려고 하는데... 음주운전하다가 경찰에 체포되고, 여죄가 속속들이 발각되면서 감옥행ㅋㅋㅋㅋㅋ
*코발스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짐을 마피아라고 생각했다ㅋㅋㅋㅋ 창고반란 주동자 짐도 짐이 백인거구의 마피아인줄 알았음ㅋㅋㅋ 짐의 정체를 알고 있던건 왜소한 체격의 그를 개무시했던 사촌들뿐이었다.
짐과 관련된 챕터는 1,4,6,7,9
1장: 노마드 블락과 결탁해 짐을 독살하려고 했던 사촌 마이크를 제거.
4장: 노마드 블락이 다시 한번 짐을 암살하려고 하자, 마테오 피자집에서 노마드 간부 몰살.
6장: 연이은 배신, 암살 위기에 의심병 풀스택인 짐이, 테일러를 배신자로 오인하고 살해.
7장: 짐의 딸 엠버가 마약파티 열었다가 참가자들이 사고사로 사망.
9장: 교외에 위치한 짐의 창고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관계자 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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