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7장
클리어타임:25시간
난이도:노멀
스퀘어 에닉스 신작 SRPG.
2022년 발매작.
암살자 주인공 안드리아즈가 친구이자, 죽은 왕자 레반티아를 위해 세상에 복수한다는 스토리인데... 후반에 엄청난 반전이 있다. 반전 자체는 괜찮았는데, 빌드업이 어설펐다.
주인공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적었음.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부분을 본편의 메인퀘스트가 아닌 서브퀘에서 암시하고, 라이브러리로 설명한다ㅋㅋㅋㅋㅋ
엔딩 본 사람도 주인공의 진짜 소속이 정확히 어딘지 아는 사람은 몇 안될걸ㅋㅋㅋ 왜냐면 클리어후 라이브러리를 읽어봐야 알 수 있으니깤ㅋㅋㅋㅋ 국가간 전쟁, 정치묘사도 나름 괜찮았는데, 판이 커질수록 점점 어설퍼지더라. 용병단, 기사단 따리였을때는 묘사가 괜찮았는데, 프레드레드 즉위후 진짜 국가간 전쟁으로 판이 커졌는데, 하는 짓은 용병단때 했던거랑 똑같음ㅋㅋ
그래도 설정은 괜찮아서 개인적으로는 속편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될거야ㅠㅠㅠㅠ
용두사미의 작품이지만, 나는 재밌게 플레이했다. 호화 성우진의 열연도 듣는 맛이 있었음.
안드리아즈 론더슨(Andrias Rhondarson)
주인공
암살자, 지략가.
20세.
CV.오카모토 노부히코
용병단 블루폭스 리더 중의 한명.
항상 냉정하고 침착하다.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그가 색볼트 왕족의 후손이기 때문.
색볼트 왕조는 셰이팜 왕조 이전의 왕조. 색볼트 일족은 어릴적부터 아이들에게 소량의 제이드를 투여해, 뛰어난 마술감지능력과 폭발적인 신체능력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정신병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색볼트 일족은 오르티나 왕국의 국왕 자리에 올랐지만 불과 3년만에 쫓겨남ㅋㅋㅋㅋ 그렇게 색볼트 왕조라 몰락하자 디오필드 내에서 왕위를 둘러싸고, 백년전쟁이 일어났고 그 종지부를 찍은게 현재 셰이팜 왕조. 색볼트 일족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에 이스트 필드의 어촌에서 조용히 생활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식들한테 제이드 처먹이는 풍습은 유지했음. 그래서 안드리아즈가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뛰어난 마술감지 능력을 갖고 있는 것.
안드리아즈는 어릴적 제4왕자 레반티아 셰이팜의 시종 겸 호위로 생활했다.
레반티아는 영재교육의 일환으로 웨스트 필드의 레스터령에 체류했는데, 제2왕자 빅토르가 보낸 암살자들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때 프레드렛의 아버지 아림 레스터도 함께 살해당함.(장남 프레드렛 빼고 레스터 가문이 몰살당함.) 왕자가 암살당하고 레스터 가문이 망하자, 안드리아즈, 프레드렛은 아림의 지인이자, 전설의 용병 조르악 위건을 찾아가, 그 밑에서 수행하며 복수의 날을 꿈꾼다. 8년뒤, 프레드렛, 안드리아즈는 함께 세상으로 나오고, 헨데 공작의 사설 용병단을 장악한다. 이후 용병단 블루폭스는 오르티나 왕국 각지에서 대활약. 제국과의 전쟁으로 제1왕자 이베르카가 사망, 11대 국왕 라가르트가 서거한 뒤에는 왕위를 둘러싸고 2왕자, 3왕자의 내전 발발. 블루폭스는 내란에 적극 개입해, 다른 왕위계승자들을 전부 제거하고 프레드레드가 레반티아를 사칭해 12대 국왕에 즉위한다. 이렇게 프레드렛, 안드리아즈는 죽은 친구 레반티아가 꿈꾸던 세상을 만들게 되는데.... 여기서 놀라운 반전이 나오면서 오르티나 왕국 멸망함ㅋㅋㅋㅋㅋㅋ 사실 주인공은 제국의 스파이였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