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는 고담의 엉덩이 배트걸로 조졌고, 게임패스 들어온 기념으로 2회차 플레이.
나이트윙은 너무 정직해서 재미없을것 같아 패스. 로빈은 이과감성 잼민이라 패스. 결국 남은건 레드후드.
진짜 게임 때깔은 좋은데, 전투가 개씹 노잼ㅋ 아캄 트릴로지보다 타격감 구림. 특히 사운드 때문에 더 별로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음. 레드후드 총소리는 딱총소리인줄 알았다ㅋ 전투는 노잼이고, 메인스토리도 별로, 결국 캐릭터간 캐미 보려고 하는 게임. 메인 스토리야 모든 캐릭터들이 똑같고, 반응만 조금씩 다름. 그 반응때문에 인상이 조금씩 바뀌는 수준. 배트걸로 플레이하니까 작중 여성캐릭터들(할리퀸, 르네 몬토야, 탈리아 등)과 주고 받는 대화에서 봊풍당당 보돕보 느낌이 많이 와닿았다. 그리고 아버지 짐 고든의 죽음을 뛰어넘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 반면, 레드후드는 죽다 살아난것으로 인해 몸과 정신에 새겨진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
마지막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라자루스 핏을 통해 부활한 배트맨과 대치하고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배트맨, 레드후드 캐미가 제일 좋음.
레드후드
본명: 제이슨 토드
배트모빌 타이어 훔치다가 배트맨한테 걸리고, 두번째 로빈이 됨. 하지만 조커한테 붙잡혀 살해당한다. 사망 2년후, 탈리아에 의해 라자루스 핏의 힘으로 부활한 제이슨. 그는 레드후드라는 이름의 킬러로 범죄자들을 마구잡이로 죽여댔지만, 배트 패밀리의 도움으로 치료, 재활을 받고 극단적인 모습을 회개한다. 이후 그는 비살상 탄환으로 적들을 제압해 감옥으로 보내고 있다. 사람 죽이던 레드후드 시절에도 쩌리였는지, 사람들이 전혀 못알아봄ㅋㅋㅋㅋ 거리를 돌아다니면 레드후드가 아니라 데스스트록으로 오인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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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am Knights Red Hood 고담 나이트 2회차 레드후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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